포천석탄발전소 반대 시위 중 시민 ‘혼절’
시청 앞 피켓시위 참여자 열사병으로 병원 후송 응급환자 앞에서 ‘나 몰라라’ 시청직원 ‘빈축’
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3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3주째 시청앞에서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9시경 시위에 동참한 영중면 금주2리 부녀회장 조모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공존 관계자는 “피켓 시위 중 부녀회장님이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반대를 외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집회 참석자들이 급히 응급처치를 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조모씨는 포천병원에서 탈수증상 등의 응급 진료처치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지켜본 공존 회원들은 “시청 직원들은 아침마다 시청 정문앞에서 시위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서도 시청앞에서 시민이 쓰러졌는데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인간적으로 큰 실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존은 1차 집회 신청마감 날짜인 오는 12일까지 매일 아침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시청앞에서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반대 피켓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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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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