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석탄화력발전소 반대 시민모임인 공존(共Zone)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3주째 시청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공존 회원 10여명은 1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시청 정문앞에서 ‘석탄가루 몰아내고 청정포천 다시 찾자’, ‘우리아이들에게 석탄가루를 마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에너지 석탄 결사 반대’ 등의 피켓을 들고 출·퇴근하는 시민과 시청을 상대로 석탄발전소 반대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공존회원들은 포천석탄화력발전소와 관련해 민천식 부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존 회원은 “이제 시장을 대신해 포천을 이끌어가야 할 수장이 포천의 제일 큰 현안인 포천석탄화력발전소 문제를 모르는 척 하는 모습에 큰 실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존 회원들은 각 읍·면·동을 상대로 포천석탄화력발전소의 위험성과 반대운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포천 지역 곳곳의 마을도 반대 플랜카드를 내걸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