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개인균등분 주민세 1만원으로 인상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개발 위한 재원”
전유진 기자 / 5431918@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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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11년 간 동결했던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오는 8월부터 기존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2004년 이후 11년간 주민세를 동결해 왔지만 정부의 세율현실화 권고와 물가상승 등 경제적 여건의 변화 및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세입 확충을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재산 및 소득에 관계없이 매년 8월 1일 기준으로 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조세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숙사에 거주하는 일시 거주자인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인균등분 주민세 인상분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게 되는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광 포천신문 시민기자 |
전유진 기자 / 5431918@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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