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철도유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며 철도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발대식에는 이흥구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구상·김광우·이종훈·양윤택 고문 등의 임원진, 정종근 의장, 이희승·이명희·류재빈 시의원 등의 내빈, 포천시철도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95개 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식전행사로 가노농악단과 하나린예술단의 축하 무대가 펼쳐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본격적인 발대식이 진행, 인사말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흥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철도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철도를 이용하려는 이용인구가 많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포천도시계획을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도록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적으로 철도유치를 위해 포천시와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을 토론하는 세미나를 주최하고, 각 단체들과 함께 분야별로 포천발전을 위한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종근 의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후대에 포천 발전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길이 남게 될 것”이라며 “포천시의회는 시민의 꿈과 염원을 담은 ‘포천선 광역철도사업’이 조속히 실행되는 날까지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흥구 상임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잇따라 포천시 철도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자 발대식에 참석한 유치위원 및 시민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이흥구 상임대표는 “몇몇 사람이나 단체가 결의한다고 가능한 일이 아니고, 시민모두가 참여하고 서로 도와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서 포천철도위원회 기술자문위원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포천시 철도건설 추진 전략’ 특별강연이 개최됐다.
한편, 포천시철도위원회는 지난 4월 15일 첫 모임을 시작, 이흥구 상임대표를 추대하며 현재 뜻을 함께하는 총 95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종 연구, 서명활동, 교육활동, 세미나와 토론 등으로 포천시 철도유치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