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 실버악단은 지난 14일 일본 고베시에 위치한 재일교포 복지관 ‘고향의 집’을 방문해 재일교포를 상대로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번공연은 고향의 집의 초청을 받은 김학천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악단회원들이 자비를 들여 일본을 방문하면서 성사가 됐다. 실버악단은 ‘울고넘는 박달재’, ‘섬마을 선생님’ 등 10여곡을 40분가량 연주하며 재일동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학천 회장은 “고베 재일동포분들에게 한국의 정서를 알리기 위해 자비로 일본을 방문했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고베뿐 아니라 오사카에 있는 재일동포들을 위해서 연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원 실버악단은 장애인센터, 복지관을 비롯해 전국의 행사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민간 포천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포천시민의 날, 산정호수 억새꽃축제, 운악산 단풍축제 등에서 공연하며, 포천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의 공연도 활발하게 이어가 포천의 지역의 마스코트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