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말까지 사업소 건축물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에 대해 1㎡당 250원씩 재산분 주민세에 대해 자진신고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7월 1일 기준으로 사업장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을 대상, 재산분 주민세 자진신고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 할 예정이다.
재산분 주민세는 환경개선과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사용되는 세원으로 납세자는 건축물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개인이나 법인이다.
납부방법은 동두천시 세무과에 직접 방문해 고지서를 교부받거나, 지방세 종합정보시스템(www.wetax.go.kr)을 이용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가 추가 징수되며 신고세액을 부족하게 신고할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한편, 석영희 세무과장은 “주민세 재산분은 1년에 한번 신고 납부하는 세목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관리하지 않으면 납부에 따른 가산세가 추가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사업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 및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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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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