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중학교가 지난 15일 행정자치부 소속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의 지원을 받아 자유학기제 연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필립 연구사를 중심으로 역사적 민족적 자료로서 기록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국가 기록원의 역할과 책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북중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내가 숨 쉬고 활동하고 있는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갈망했던 미래이자 또 다른 역사라는 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특히 우리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들이 유네스코에 무려 13개의 문화기록유산이 등재된 사실을 확인하며, 우리가 동아시아의 진정한 문화 강국이라는 사실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록원에서 제공한 3D 입체 조형물로 서고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서고작품을 완성한 것이 인상 깊었다”며 “살아 있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으려는 자유학기제 본연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