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이 지난 10일 단풍잎돼지풀 집중서식지인 6개소 1만㎡에 달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거작업에는 내촌면 자연보호협의회와 내촌면 소재 육군 제5657부대 관계자들이 참여, 도로변과 하천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에 앞장섰다.
강은숙 내촌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촌면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대적인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에 선뜻 나서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부대관계자 및 병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포도 알속기로 바쁜 시기에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종기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또한 “집중서식지를 조사하면서 작년에 제거작업을 실시했던 곳에 단풍잎돼지풀 대신에 고운 망초꽃이 피어난 것을 보고 뿌듯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이번 제거작업은 원래 2회로 나누어 진행하려고 했는데, 참여자분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나머지 지역까지 모두 작업을 완료해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단풍잎돼지풀은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생태계 교란 외래종이며, 내촌면은 이날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개화가 시작되는 8월 이전에 마을단위 자체 제거작업과 더불어 2차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실시, ‘생태계 교란 외래종’ 퇴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