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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이중희] 포천신문 700호를 발간하며


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30일
 
↑↑ 이중희 포천신문 대표이사, 포천문화원 부원장
ⓒ (주)포천신문사 
포천신문 애독자 여러분!

포천신문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700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지방 신문으로서 700호를 발간하였다는 것은 오로지 27년 동안 경영과 제작에 모든 힘을 쏟아 넣으신 최호열 명예회장님의 노고와 제작에 종사한 많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인 동시에 많은 독자를 포함한 포천시민들과 13개 단체와 4개 동호회의 6000여 포천신문 가족들의 참여와 헌신, 끊임없이 보여준 지도편달과 성원에 의해서 이루어 졌음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기회에 표명하고자 하는 것은 분수를 저버린 자기 예찬이나 겸손이 아니며 포천신문이 지켜온 사훈에 의하여 어떤 신문을 만들고 있는가 하는 신념의 표현입니다.

포천신문의 사훈(社訓)은 주인정신(主人精神), 정론직필(正論直筆), 문화창달(文化暢達)로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 사훈에 어긋남이 없기를 명심하면서 꾸준히 뉴스를 다루고 논평을 가하면서 전진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자유란 신문으로서 가장 바람직한 조건이지만 책임 또한 큰 것으로서 그것은 소극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포천신문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았고, 환상에 사로잡히지 않았고, 가능한 최선을 추구함으로써 기자들은 현장을 누비며 노력함으로써 언론의 자유의 폭을 넓혀 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포천신문은 정치적 상황 등의 각종 사태를 다루는데 정론직필의 태도를 견지하여 온 것은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을 기하려는데 그 뜻과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포천신문의 중도는 결코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물리적 중간을 취하려는 소극적 태도가 절대 아니며, 주견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주체성을 가지고 항상 옳은 길을 지향하는 적극적인 정론직필의 중용인 것입이다.

신문은 사회상을 정확히 표현하고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거기에 비춰서 스스로를 바라보고 가다듬는 시정역할로서의 거울이기도 한 까닭에 대중 여론에 이끌려서는 안되며, 여론을 이끄는데 앞장을 서서 리드하는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 할 때 포천신문의 책임은 막중한 것이며 포천신문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한 이성과 판단을 잃지 않고 그 정열이 본연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포천신문가족 모두는 온 힘을 모아 노력 할 것이며, 포천신문의 절대 불가결한 신조인 정론직필하여야 한다는 신념에 다시 한 번 맹세를 새롭게 해 결의를 다져봅니다.


이중희 포천신문 대표이사, 포천문화원 부원장
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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