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예술인동우회가 주관한 ‘제30회 반월문화제’가 21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오각균 경제복지국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경기도의원, 김영오 한국예총포천시지회 회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이중희 포천신문 대표이사 등 각급기관장을 비롯해 관내 각급학교장, 문화예술계관계자 등 3천5백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구축 및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통한 시민의 화합계기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창작예술 표현을 통한 자질향상 등 창의적인 소질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른 해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열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대회장 양윤택 원장은 “반월문화제에 참가해주신 포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훌륭한 작품창작에 최선을 다하심으로써 지역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백일장, 사생, 서예, 사진촬영 등 부분별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으며, 행사장 앞 광장에는 참여자를 위한 투호, 제기차기, 한지공예, 생활공예, 목판각인출 시연, 가면그리기, 가훈 및 좋은 글 써주기, 페이스페인팅, 시낭송 체험, 반월문화제 포토존 사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접수된 작품들은 문화예술계 권위자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 7월 중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우수작품집도 발간·배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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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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