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한국전 참전 UN태국군 헌화식 개최돼
태국 참전용사, 가족 등 참석
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21일
|  | | | ⓒ (주)포천신문사 | | 주한태국대사관은 20일 포천시 영북면 문암리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비 광장에서 ‘제63주기 UN태국군 전몰용사 헌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유법안 UN한국참전국친선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장원 포천시장, 이진삼 육탄용사호국정신선양회장, 쁘렛뭇 태국군 한국참전용사협회장, 제갈용준 5군단장, 김갑수 8사단장, 포천시 6·25보훈단체연합회, 6·25참전 유공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참전용사 가족들만 참가했었던 지난해와 달리 태국군 참전용사 프나왓 씨 등이 직접 참석해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서장원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감사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갑수 8사단장은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육해공군을 파견해 준 나라”라며 “혹한의 날씨에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맹스럽게 싸워 리틀 타이거라는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참전용사 쁘나왓 씨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에 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도사 기념사에 이어 묵념, 헌화 분향이 이어졌으며 태국 참전용사들에게 기념품 및 감사장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태국 참전용사는 전쟁에 희생된 전우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태국군은 한국전쟁 시 6236명 참전, 1296명이 희생됐으며, 휴전 이후에도 1972년까지 포천시 영북면에 주둔하면서 포천지역 재건에 기여했다. 국방부는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영북면 문암리에 참전비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등 24명은 6박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 헌화식 행사 이후 성남 공군부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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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행사 시작 전 불교국가인 태국사람들을 위해 종교의식을 가졌다. | | ⓒ (주)포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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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이 참석했다. | | ⓒ (주)포천신문사 | |
|  | | | ↑↑ 태국군 참전용사는 전쟁에 희생된 전우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 | ⓒ (주)포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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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기자 / namonews@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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