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김종국 포천시생활체육회장, 최춘식 도의원, 시의원단, 각 종목협회장, 임원 및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성적발표와 상배 및 우승배 봉납 순으로 진행됐다. 서장원 시장은 입상선수와 대회 출전종목을 지원한 서포터즈 단체에게 각각 메달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3연패를 축하하는 우승케이크 절단과 샴페인 개봉도 이어졌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경기 동안 수고했던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해단식에 참석한 내빈 및 선수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의 성공은 모두의 성과”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포천시는 선수 298명이 23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탁구·복싱·역도 등 7개 종목에서 1위, 수영·축구 등 9개 종목에서 2위, 유도에서 3위를 달성해 종합순위 1등의 영광을 안아 3연패를 달성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제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5명의 선수가 8종목에 도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의 쾌거를 안았으며, 모범선수단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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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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