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훈근)가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내촌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효(孝)잔치’를 열었다.
잔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산농협 내촌지점 지하에서 개최됐으며,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내촌면의 ‘큰 잔치’가 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포천시 정종근 시의장, 이희승 시의원, 이종윤 가산농협조합장, 이대협 내촌장학회 이사장, 채희군 포천시새마을지회장, 내촌중학교 하봉호 교장, 내촌초등학교 최호경 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내빈들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큰 절을 드려 그 의미를 더했다.
양훈군 내촌면주민자치위원장은 “젊은 시절 대한민국과 내촌면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연륜을 본받고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내촌면은 모범이 되는 어르신에게 드리는 장수상과 효행으로 귀감이 된 주민에게 주어지는 효행상을 발표했다. 장수상은 내1리 박병규 님과 진목3리 이복녀님에게, 효행상은 음현1리 최은자 님, 신팔1리 지옥순 님에게 수여됐다.
어르신들의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신읍동 ‘우리춤’, 일동면 ‘색소폰 사랑’, ‘민요동아리’, 내촌주민자치센터 ‘사교댄스 동아리’ 등은 어르신들을 위해 춤, 연주, 노래 등을 선보였다. 또 어르신들의 재주를 뽐내는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 맛과 흥이 넘치는 자리가 됐다.
한편, 내촌면 ‘효(孝)잔치’는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 내촌면사무소·내촌면유·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내촌면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