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을 8일 앞둔 5일 오후 2시 가평군 가평장터에서 김창균 후보의 선거유세가 펼쳐졌다.
김창균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연일 선거유세로 포천과 가평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유세장에서 “지난 수십 년간 낙후와 소외에 시달리게 한 이런 현실을 바꾸셔야 한다”며 가평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우리 가평이 그동안 국회의원이 없어서 발전 못했습니까? 지난 1970년대부터 50년 동안 오히려 인근 도시에 비해 힘 있는 국회의원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가 아니냐”며 가평이 인근도시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된 까닭을 따져 물었다.
더불어서 “지금 김영우 후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 포천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고속도로 해냈고, 전철 끌고 왔다고 하지만, 고속도로는 김영우 의원이 MB가 보내서 왔다며 처음 당선된 2008년, 훨씬 이전에 확정되었다”고 김영우 후보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전철은 오래전 인근 의정부, 양주에서 7호선 연장에 대해 같이 힘을 합치자고 했지만, 김영우 의원이 단독으로 현실성 없는 의정부~철원을 고집하다가 오히려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 때 제대로 함께 했다면, 이번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된 양주 옥정에서 포천의 송우리까지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아쉬워했다. 그러고도 “지금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다고 길거리에 현수막을 붙이고 홍보하며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지금 포천에는 석탄발전소 문제, 시장의 성추행 문제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며 자신은 “적어도 성추문을 일으키는 정도의 비도덕적인 인사와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탄발전소 같은 환경재앙을 일으킬만한 시설을 이 아름다운 고장에 유치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하게 말했다.
게다가 “포천의 지역언론들이 김영우 후보의 불법정치자금 의혹 보도를 쏟아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의혹을 밝혀달라고 성명서까지 내 놓고 있다”며 “옆 동네 포천이 이렇게 힘든데도 기호 1번 여당에게 몰표를 주시겠습니까?”라며 가평군민들에게 이번에는 기호 2번 김창균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에는 포천5일장에서 야당을 지지해 달라는 선거유세를 포천 신읍동에서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