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이 채 열흘도 남지 않은 4일 오후 4시 포천 최고의 인구밀집지역인 송우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의 선거유세가 펼쳐졌다.
김창균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연일 선거유세로 포천과 가평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선거유세장에서 “지난 오랜 기간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도 이렇게 포천을 어렵게 만든 그분들. 그리고 그렇게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그렇게 요청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전철타령이나 하고, 포천에 환경재앙을 불러올지 모를 석탄발전소나 유치하여 포천의 미래를 오히려 어둡게 하고, 매년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이제는 바꾸셔야 한다”고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포천시민들 스스로가 바꿔 주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벌을 주시고, 단호함과 무서움을 한번 보여 주셔야 합니다. 지역 정치에서 균형을 만들어 주셔야 한다”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동안 답답한 것이 있어도, 억울한 것이 있어도 늘 참으셨던 존경하는 우리 포천 주민여러분. 소흘 주민 여러분. 이번에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 해 주십시오. 이른바 기호 1번 단 분들만이 독주한 지가 50년이 지났다. 여러분이 쓰시는 핸드폰도 1년이 지나 새 모델이 나오는 이시기에 50년 동안 변함없이 같은 당만 몰표 주어 무슨 포천에 변화가 있고 무슨 포천에 희망이 있겠습니까?”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근 남양주. 양주는 전철이 들어오고 인구는 늘어 활기차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가 사는 포천은 어떻습니까? 일자리가 줄어 포천을 떠나고, 인구 역시 매년 줄어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며 질타했다.
더불어서 “남양주, 양주가 50년 동안 1번만 찍어서 그렇게 변화 했습니까. 아닙니다. 여당, 야당 번갈아가며 균형을 맞춘 정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포천은 오로지 1번만 찍으니. 그래서 1번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니, 그 분들이 과연 지역을 돌보겠습니까, 그분들의 관심은 중앙권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고 말문을 이었다.
그러면서 “3선의원이 되어야, 그리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뽑아달라고 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말이 아닐 수 없다”며 김영우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우리 포천이 그동안 국회의원의 힘이 없어서 발전 못했습니까. 지난 1970년대부터 50년 동안 오히려 인근 도시에 비해 월등히 힘이 있는 국회의원 분들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 아닙니까...지금 우리 포천은 오히려 인근도시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되어 있습니다”며 포천의 낙후된 현실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해냈고. 전철 끌고 왔다고 합니다.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김영우후보가 MB가 보내서 왔다며 처음 당선된 2008년, 그 훨씬 이전에 확정되었습니다. 전철은 오래전 인근 의정부, 양주에서 7호선 연장에 대해 같이 힘을 합치자고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단독으로 현실성 없는 의정부-철원을 고집하다가 오히려 좋은 기회 놓쳤습니다. 만약 그 때 제대로 함께 하였더라면 이번에 예비타당성이 통과된 양주 옥정에서, 송우리까지 연결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그러고도 얼마 전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다고 길거리에 현수막 부치고 홍보하며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며 김영우 후보의 “고속도로 해냈습니다. 전철 해내겠습니다”는 공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덧붙여서 “무릇 정치인은 정직해야 합니다. 그동안 8년 동안 사격장 피해 대책, 지역 발전, 전철 유치 무엇하나 제대로 한 것 없으면서 힘 있는 국회의원, 3선 국회의원 타령하면서 다시 뽑아 달라고 하면 뽑아 주셔야 합니까. 정직하고, 역속을 지키는 저 김창균이 7호선 송우리까지 연장 해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열의와 정성입니다. 솔직하고, 지역살림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석탄발전소 저지 1인 시위를 불사 했던 저 김창균의 열정이 해낼 수 있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금 포천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모두 여당입니다. 시의원 8명중 5명이 여당입니다. 그런 포천이 국무총리까지 배출한 포천이, 왜 10년 넘도록 낙후되고 있습니까? 왜 인구가 매년 줄고 있습니까? 저기 우리의 아이들이 언젠가 포천 출신이라는 사실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포천을 변화시켜 주십시오”라며 “적어도 성추문을 일으키는 정도의 비도덕적 인사를 공천하지는 않겠다는 공약과 석탄발전소 같은 환경재앙을 일으킬만한 시설을 이 아름다운 포천에 유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포천 시민들이 스스로 야당도 뽑아주는, 야당도 찍어주는, 그런 멋진 변화 선택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며 포천 유권자들의 변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