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4.13 총선을 앞두고 최근 새누리당 경선에 승리해, 포천.가평지역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영우 후보에 대한 정치자금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가 있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공천을 받을 당시 김영우 의원 측으로부터 적게는 5백만원에서 많게는 2천만원씩 후원금의 명목으로 요구받아 시의원들이 쪼개 납부한 사실이 있다는 공천관련 후원금 불법모금에 관한 의혹에 관한 보도였다.
24일 오전 11시30분, 이러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본지와 사회통합뉴스는 공동취재팀으로 포천.가평지역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로 이 보도에 거론된 김철호 사무국장을 찾았다.
새누리당 후원금 요구와 관련 김영우 국회의원 김철호 사무국장은 "내용을 좀 더 파악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23일 입장을 밝힌바 있다.
또한, 김영우 후보는 "오늘 오후 지역 모 언론의 정치자금 관련 보도 내용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밝힙니다"며 "모든 후원금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 계좌로만 후원받습니다. 이 계좌를 통해서 입금된 후원금에 대하여는 영수증 처리하고 정기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기 때문에 적법합니다. 적법하게 처리된 후원금에 대하여 이제 와서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치열했던 경선이 끝난 후 지역의 화합을 훼손하며 정치적 이익을 보겠다는 불순한 의도의 정치공세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근거 없는 폭로와 허위의 사실을 가지고 명예를 훼손한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는 성명서를 23일 오후 7시15분에 밝혔다.
24일 본지와의 공동취재팀 인터뷰에서 김철호 사무국장은 의혹에 대해서 “절대로 그런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서 “쪼개기 헌금에 대해서는 선관위나 우리가 자료를 가지고 있으니까 그 자료에 의해서 확인해 보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기 위해 3000만원을 받았다는 말은 터무니 없다”며 “조사가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돈을) 준 사람이 있고 증인이 있다고 하니까 (이야기를) 들어보고 확인해보자”고 말했다.
또한 자신은 정치후원금 담당자도 아니지만, 이러한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며 전면 부인에 나섰다.
요컨대 모든 사실은 자료를 토대로 근거를 가지고 서로가 확인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한편 법적대응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와 상의하여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