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10시에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창균 후보는 “지난 해 12월 15일에도 포천지역에서는 예비후보 등록도 처음으로 했다. 그리고 본 후보 등록도 처음으로 했다”며 “그것은 포천시민들의 일당독주를 막으려는 마음을 담은 것이며 가장 먼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지역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 후보는 “포천과 가평은 중첩된 규제로 많이 묶여있다”며 “이러한 규제로 인해 포천과 가평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모든 규제법을 한 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단계별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과 특성에 맞는 법을 하나씩 개선해서 포천과 가평의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산업단지 등을 유치해서 포천과 가평이 희망차게 만들도록 하겠다. 또한 포천과 가평이 낙후된 교통인프라를 개선하도록 하겠다. 인구유입과 교통개선을 상호균형적으로 조절해 나가겠다. 또한 포천과 가평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기에 문화와 관광을 접목하는 산업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창균 후보가 밝힌 ‘합리적인 보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진보와 보수로 획일적으로 선을 긋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과 국민이 가장 바라는 것은 안정된 경제와 삶이다. 진보이건 보수이건 그러한 구분보다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싶다. 따라서 단순히 진보라기 보다는 보수적인 진보라고 말할 수 있다. 서민들과의 삶, 서민들의 경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가평지역구는 여당세가 강한 지역인데 야당 후보자로서의 당선 가능성과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창균 후보는 “무소속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포천과 가평이 여당세가 강한 지역이라는 것은 지금까지의 선거결과가 매번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며 “그러한 결과가 포천과 가평의 발전에 방해요인이 됐다. 지금까지 선출된 의원들은 시민들을 바라보기 보다는 중앙의 눈치를 보는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포천과 가평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왔다. 이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당독주가 아닌 균형잡힌 정치를 위해서도 오는 20대 총선에서 포천시민들과 가평군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김 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여러 지역을 돌면서 변화의 바람을 느꼈다”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낙후된 가평을 위해 걱정하시는 군민의 염원에 많은 공감을 하고 있다"며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혀 발전을 이루지 못하는 설움을 변화와 혁신으로 가평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평 발전을 위해‘가평을 위한 세븐업(7UP)’ 을 실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지역 경제가 위축돼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개발 지연, 첩첩이 규제에 가로막혀 숨통이 트이지 않고 있다”며 “교육, 복지, 문화수준은 여전히 취약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은 좀처럼 개선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안타깝지만 지금 포천은 원래 시민들이 바라고 꿈꾸던 포천이 아니라 사람이 떠나는 도시, 꿈과 비전이 없는 도시로 돼가고, 대다수의 시민 여러분이 오늘날의 포천의 현실을 잘 알고 계신다”며 “이제 무엇이 포천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한번 따져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창균 예비후보는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 발전의 물꼬 ▲지하철 7호선 포천까지 연장 ▲마음껏 숨 쉬는 포천 ▲사람이 찾아오는 포천 ▲모두가 더불어 고르개 잘 사는 대한민국에 대한 공약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규제 프리존 특별법 제정 ▲기업과 대학의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송우리까지 7호선 연장 후 단계적으로 시청까지 연장 ▲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백지화 ▲K-디자인빌리지 성공적 조성 ▲ 친환경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못하면 바꾸는 당연한 선택,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로잡는 당연한 선택을 이번에 반드시 보여 주시기 바란다”며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을 오롯이 포천에서 보낸 누구보다 포천 시민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잘 아는 김창균이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하며 “포천과 가평 나아가 대한민국의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다른 후보자들과 경쟁할 때 상대를 낮추기 보다는 제가 먼저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후보 등록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