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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포천시의원, 시장 출근저지시위 마감

이형직·류재빈·이원석 "총선서 시민이 심판해 달라"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포천시의원들은 지난 14일 서장원 포천시장 출근저지 시위를 24일 만에 마감함과 동시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에 관한 입장을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형직·류재빈·이원석 포천시의원은 서장원 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시 발전에 오히려 저해된다며 지난달 18일부터 시청 앞 정문에서 출근 저지 시위를 벌여왔다.

3인의 시의원은 해당 성명서에서 "서장원 시장은 시장직 사퇴 요구를 회피·외면하면서 직무에 미련을 두고 시장 직무에 연연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껏 자신을 지지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민께 더 큰 배신감과 실망감을 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또 "작금에 포천시민의 외침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의 외침이 주민소환으로 이어지고 자칫 예산의 낭비와 갈등으로 번져 또 다른 상처로 남을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동안 서장원 시장은 입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외치며 머릿속은 석탄발전소, 손은 성추행을 자행한 사람으로 끝내 시민의 요구를 저버리고 혈세마저 낭비하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남기게 됐다. 이는 서장원 시장 본인의 전적인 책임이 크겠지만 서 장원을 시장에 공천했던 공천권자도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만약 시정 공백이 발생한다면 최소화되도록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것을 밝히며, 4.13 총선을 통해 서장원 시장과 함께했던 공천권자 심판에도 시민이 함께 나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고, 시장직 사퇴 운동을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인의 시의원은 서장원 시장 사퇴와 관련해 성명서 발표, 직무집행정지임시처분신청, 주민소환에 따른 서명운동, 의회 결의안 제출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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