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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검찰조사 중

8일 오후 공천 면접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
포천·가평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 A모씨가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둔 지난 3월2일부터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검찰조사(의정부지검 공안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일 포천선관위 관계자는 “A모 후보가 지난 201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총선 출마 지역인 포천시에서 총 5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한 건으로 익명의 제보를 받아 조사해 오던 도중 지난 3월2일 의정부지검으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선거관련 사건은 검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경우, 선관위업무편람에 따르면 선관위와 검찰 양쪽 모두에서는 조사를 못하게 되어있다”며 “선관위가 조사하고 있는 도중이라도 검찰에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개시하면 모든 서류를 이첩하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부 언론에서 말하는 ‘적발됐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며 “수사를 의뢰했다는 표현이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애당초 이 사건이 접수된 곳도 포천은 아니다”고 밝혔다.

A모 후보는 지난해 말인 12월29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자신을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이사,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초빙교수,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긍정의힘 교육문화연구회 이사장,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재단법인의 후원회에 불과한 "통일과 나눔 무한도전 공동 대표"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공동 대표"라고 허위 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분구·통합·경계조정 지역구의 총선 후보공천 신청자를 상대로 하는 면접심사로 사흘 째 이어져오는 가운데 포천 경선 후보자 면접을 7일 오후 각 후보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8일은 총선을 35일을 앞두고 새누리당 총선 후보자인 김영우, 이철휘 두 예비후보가 오후 4시15분 여의도 당사에서 면접심사를 치를 예정이어 이 사건이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관위 관계자는 "8일과 늦으면 9일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심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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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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