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포천뉴스가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폴이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포천시 후보 여론조사는 후보자 성명을 일정한 간격으로 순환하지 않고 ‘나이순’으로 실시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결정, 준수촉구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고 결정 받고, 준수촉구 조치를 받은 곳은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이다. 선거여론조사기준 제17조의 단서에 따라 '윈폴'은 "경기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가 위법하다고 결정한 상기 선거 여론조사 결과는 인용하여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는 조치를 받았다.
경기도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는 '윈폴'이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후보자의 성명을 일정한 간격에 따라 순환하지 않고 '나이순'으로 실시한 행위가 공직선거법 제108조제8항(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및 선거여론조사기준 제6조에 위반된다고 결정내용을 밝혔다.
포천뉴스는 ‘윈폴’에 의뢰해 지난 1월28일~29일 새누리당 포천선거구 예비후보인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 장병윤 변호사, 김영우 현 의원 3명을 대상으로 지지도와 인지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2월3일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포천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은 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에 거쳐 20대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하여 인지도와 지지도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포천뉴스는 "포천시민의 여론조사 결과 인지도 조사에서 20대 총선 시 새누리당으로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잘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김영우 현 국회의원 41.6% 이철휘 전 육군 제2작전 사령관 40.1% 장병윤 현 법무법인 (유)강남변호사 3.1% 지지하는 후보없음 15.2%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이 실시 될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지지도 조사 결과에 있어서 이철휘 45.6% 김영우 35.7% 장병윤 6.7% 지지하는 후보없음 12.0%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이, "새누리당 경선 후보 여론조사 설 연휴기간에도 포천 민심 변함없다. 계속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이철휘 예비후보"등 포천뉴스는 지난 22일자 인터넷판 신문에서도 보도한 바 있다.
포천뉴스 측은 “포천선관위에 신고 후 질의문항 확인을 거쳐 여론조사를 실시해 결과물도 신고 뒤 보도했는데, 뒤늦게 문제 삼는 것은 선관위 스스로 잘못을 인정한 꼴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의신청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기도보다 상급기관인 중앙선관위에 이 조치에 대해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뉴스에 따르면 이번의 여론조사는 "1월 28일 이루어진 여론조사 이후 설 연휴 동안의 민심 동향을 살피기 위하여 20여일 만에 이루어진 여론조사로 응답자 답변 순서는 인지도 조사에 있어 가나다 순 방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지도 조사에 있어서는 후보자 3인의 이름을 로테이션 하여 새누리당 경선이 실시 될 경우 어누 후보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어 각 후보자들의 공정성을 중시했다"며 특히 '공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포천뉴스는 "김영우 후보측 은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마치 포천뉴스가 여론을 조작하고 포천뉴스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듯 침소봉대 하여 지역 언론 및 시민을 호도 하고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 이유로써 "공직선거법 제188조 1항에서는 ‘(전략)당해 국회의원지역구에서 유효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다만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인 때에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명시 하고 있다. 동수의 득표를 했음에도 나이가 적어 낙선 한다면 억울하지 않은가? 나이에 관한 법은 엄연히 존재 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우 후보 측은 나이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가 불공정 하다고 생각 하는 듯 하다. 우리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광고 문구에 열광하고 지금도 많이 인용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김영우 후보 진영 일부에서는 상대 후보의 나이를 문제삼고 있다.‘젊은 3선! 더 크게 부려먹자’라고 홍보 하고 있는 것이 증거다. 젊다는 것을 홍보 하는 것은 상대 후보가 나이가 많음을 인정하고 더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다고 홍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국회의원으로서 나이는 큰 의미가 없다. 지역을 발전 시키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젊은 재선의원은 젊은 3선이 아니라서 지역을 위해 봉사 하지 못하고 헌신 하지 못했나? 먼저 반성하는 자세가 더 현명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전문조사기관 윈폴이 포천시 거주지 19세 이상 성인 남녀 표본크기 1000명으로 RDD DB무작위 추출로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 2016년 1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적용 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여론조사 방법으로 시도횟수 44.720회 응답류 2.2% 표본오차 ±3.1%p, 95%신뢰수준 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천시 신읍동에 거주 중인 A씨는 "포천뉴스의 여론조사 결과와 공정성을 믿는다"며 오히려 "선관위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포천사랑이라고 밝히는 한 시민은 "정정당당 정책선거 포지티브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남의 흠집내기 하면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올겁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