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5 오후 02:47: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종합

포천시의회, 포천시장 사퇴촉구 결의안 채택 불발

이희승 의원 “사퇴촉구는 강력한 성명서 발표 한번이면 족하다”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25일 포천시의회 제114회 임시회에서 발의된 “서장원 시장 사퇴 촉구 결의안”채택이 무산됐다.

이날 더민주당 소속의 포천시 이원석 의원이 포천시의회 회의규칙 제 23조의 규정에 따라 “서장원 시장 사퇴 촉구 결의안”채택을 발의했으나, 새누리당 반대 4표 더민주당 찬성2표로 안건으로 상정돼지 못했다.

이에 대해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소속 이희승 의원은 “이미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기 때문에 굳이 사퇴촉구 결의문까지 채택할 필요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시민들에게 똑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경우 신뢰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성명서 발표는 한번 한 것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포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여야를 막론하고 시의원 일동의 명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서장원 시장이 시장직 수행은 포천시민 정서상 부적절한 처신이고 포천시와 시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신속한 사퇴를 촉구 한다”면서 서 시장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도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 “포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서장원 시장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장원 시장에게 충분히 전달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든 것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판단해 주길 기대한다”며 사실상 서 시장 사퇴촉구에 동참했다.

서장원 시장에 대한 사퇴촉구 결의문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 이원석 의원은 “사퇴를 하지 않을 경우, (시의회는) 어떻게 할 것인지의 내용이 들어가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이희승 의원은 “이미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했기 때문에 여기에 덧붙여서 어떤 내용을 다시 넣을 수는 없다. 서 시장이 이것을 받아주던 받아주지 않던 상관이 없다”고 답했다.

요컨대, 이희승 운영위원장의 주장은 사퇴촉구결의안 보다는 사퇴촉구 성명서가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이다.

서장원 시장의 즉시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 원안대로 나가자는 안건에 대해 찬성을 표시한 의원은 이원석, 류재빈 두 명뿐이었다. 따라서 이 결의문 채택은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종근 의장과 이형직 부의장은 운영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투표권은 없었다.

이어서 이희승 위원장은 “시의원으로서 나 자신도 참 답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우리는 이미 서장원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우리의 의사를 충분히 밝혀왔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김영우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김영우 의원은 새로운 정치개혁의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김영우 의원이 삼선 의원이 된다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해제라든지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토지보상금을 신속하게 받아냈다든지 지역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봐왔기 때문이다”고 김영우 의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원석 의원은 “서장원 포천시장은 성추행 사건으로 입건되어 1심에서 징역10월 유죄 선고를 받고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 받아 포천시의 위상을 바닥으로 추락 시키고 시민의 믿음과 기대를 철저히 짓밟았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시민의 뜻과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시정운영으로 시민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정운영이 파탄지경에 이르러 시민들의 불편과 불신은 헤아릴 수 없는 지경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장원 시장은 타의 모범이 될 자리인 시장으로서 성추행범죄를 저질러 시민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렸으며 1심과 2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아 사실상 시장으로서의 위상은 추락하고 업무수행의 동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원석 의원은 의회차원에서 서장원 시장이 즉시 시장직에서 물러나 시민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자 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 (주)포천신문사

양상현 기자 / kunitachii@naver.com
양상현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25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이름 비밀번호
개일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겨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BS 포천방송 TV
경기도
생활상식
가장 많이 본 뉴스
정보 커뮤니티
상호: 포천신문 / 주소: 경기 포천시 해룡로 130-38 (동교동)
발행인·편집인 : 김현영, 편집인 강신옥 / mail: ipcs21@hanmail.net / Tel: 031-542-1506~7 / Fax : 031-542-1115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아50080 / 등록일 : 2009년 6월 22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현영
Copyright ⓒ 포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