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다문화국제학교가 22일 오후 2시 포천 소흘읍에 위치한 신축건물에서 이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소흘읍장, 김성근 교육장, 최호열 포천신문사 명예회장, 이혜경 다문화체험관 관장, 추규호 전주영국대사, 최용기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김하영 효담원장, 김상렬 목사, 이용희 교장 등 관련학교 교장 및 학부모, 다문화네트워크 관계자, 학생들이 자리했다.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이전식, 3부 솔모루마을합창단연주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커팅, 환영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전식을 위해 C#Minor의 일어나, I’d love you to want me 어쿠스틱 음악공연과 솔모루마을합창단의 고향의 봄, 등대지기 등 합창, 김미현 소프라노의 you raised me up, 코스모스를 노래함, 양윤수 학생의 대금연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상록 다문화국제학교 이사장은 “2005년 다문화 학교가 설립되고 상가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건물로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좋은 곳으로 이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다문화 학생이라는 이유로 소외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살아있는 진주처럼 조개 속에 감싸여 키워져 세상에 나오듯 소중한 학생들이 배출되고 선생님들은 그런 진주를 길러주는 소중한 또 다른 진주”라고 격려했다.
한편, 다문화국제학교는 위탁형 대안학교로, 경기도교육청 지정의 학력인정 대안학교이며, 일반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본교 교육을 받고자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일반학교와 똑같이 시험을 보고 성적은 본적학교로 들어가 내신산출이 가능하며, 졸업도 가능하다.
현재 학교에 등록된 학생은 15명이며,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학생들이 모여 수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