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엘림장애인선교회는 ‘세계 장애인과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포천 영중면 파주골에 위치한 한국중앙기도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동안 장애인들을 무료로 초대해 제26회 여름산상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 성회는 장애인(중증·경증) 등을 초대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은혜로운 복음 전파를 통해 기쁨의 시간을 갖게 돼 바른 삶과 재활활동을 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엘림장애인선교회는 1984년 4월 설립 이래로 장애인들의 영혼구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매년마다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회장 박명순 목사, 이사장 임순자 목사, 고창수 사무총장, 김전환 LA지부장, 이동성 장로, 각 지부 60명의 목사 및 직원을 비롯해 장애인 500명, 자원봉사자 500여 명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 참가자 중에는 5군단 예하부대 장병들 120여명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입소 때부터 끝날 때까지 4박5일 동안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마사지, 미용·이발, 식사 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성회 기간 동안 장애인들은 절망과 좌절에서 얼굴 모습이 밝아지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회장 박명순 포천감리교회 목사는 인사말에서 “세계의 모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산성성회서 ‘함께’라는 이름으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게 약자(弱者)의 옷을 벗겨주지 못하는 부분이 많으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나 처우가 나아지고 있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 다방면에서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며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토대로 짧은 시간이지만 영적 강자(强者)의 옷을 입혀 주도록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