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연천군 협조로 물 부족 위기 이겨내
상수도 임진강에 취수원 이전…오세창 시장 "전 분야 상생 발전해 나갈 것"
임주형 기자 / ainsoulmate@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6일
동두천시는 연천군이 취수장 공동사용 협약의 협의를 진행하던 과정 가운데 최근 물을 우선 공급해주면서 시민에 맑은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갈수록 악화되는 수질과 기후변화에 따른 갈수기 수량문제로 한탄강 취수장의 지속적인 운영이 힘들 것으로 판단해 지난 2006년 9월 연천군과 '임진강 취수원 공동개발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4월 취수를 위한 관로공사를 준공한 다음 연천군과 취수장 공동사용 협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던 중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해 취수장 우선 사용을 요청했다.
이에 연천군 측은 생명의 기본인 물을 공급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달부터 취수원을 임진강으로 옮겨 매일 4만㎥의 물을 취수해 동두천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러한 결정을 해 준 연천군수와 연천군민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자원 뿐 아니라 전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주형 기자 / pcspeed82@hanmail.net |
임주형 기자 / ainsoulmate@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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