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내 최초 ‘주민참여 포인트제’ 실시
각종 참여 시 적립,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전유진 기자 / 5431918@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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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1일부터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주민참여 포인트제’란 환경정비활동, 공청회, 시정행사 진행요원 등 각종 시정활동 참여자에 대해 활동당 500 ~ 5,000포인트를 지급하고, 1만 포인트 적립시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정의 보상을 통한 동기부여를 해 더욱 많은 시정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적립 포인트 환급은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정참여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시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전산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해 시스템 개발비용 2천만원과 유지보수비 연간 6백만원을 절감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각종 자발적 봉사 및 참여활동을 하시는 시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상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동두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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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 5431918@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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