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소자본 창업교육’

경기도(제2청사)는 지난해 3개권역 400여명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4개권역(의정부권 구리권 고양권 동두천권)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자본 창업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침체로 중 장년층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재취업 애로계층 및 업종전환 전직 희망자들의 창업을 통한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창업관련 기본지식 및 창업 희망분야별 전문지식 교육을 통하여 창업 실패율을 최소화해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무료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구리권(구리·남양주·가평)은 오는 27일부터 7월1일까지 5일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부권(의정부·포천·양주) 은 7월4일부터 7월8일까지 5일간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신흥대학에서 권역별로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북부지소)에 위탁하여 창업절차 등 기본교육, 해외창업 정보, 마케팅기법, 농업창업, 소호창업 등 업종별 전문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에 고양권(고양 파주), 동두천권(동두천 연천)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교육으로 도내 실직자들이 실직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