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포천 소흘읍 주공4단지 관리사무소가 협력한 “2015프로판타지Ah ~興!” 공연이 21일 오후 2시 포천 소흘읍 주공4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 3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80분 동안 개최됐다.
공연장에는 최호열 포천신문사 명예회장이 초대로 참석해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공연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공연을 선보인 극단 전통연희단 ‘어울나래’는 평소 전통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자 방문했으며,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해 ‘2015 신나는 예술여행’이란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선을 보인 것이다.
일정은 길놀이, 판굿, 판소리, 전통무용, 민요, 전통줄타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주공4단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고 관람하던 어린이에게 직접 줄타기 체험을 해보는 순서까지 마련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마을 이장님과 황광연 관리소장님이 힘써주셔서 해마다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며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이장님과 관리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공4단지 곽명우 이장은 “문화 예술의 기회를 접할 기회가 없는 주민들이 다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곽 이장은 이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공연에 소흘읍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초대했지만 오지 않았다”며 “아무리 바빠도 1년에 한번 주민이 어우러지는 축제장인데 얼굴 한 번 비치지 않은 것에 화가 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 (주)포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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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명우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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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좌측부터 곽명우 이장, 황광연 관리소장, 최선준 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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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광연 주공4단지 관리소장은 이번 공연 유치 뿐만 아니라 4단지를 이쁘게 꾸미기 위해 꽃을 외부에서 기증받아 단장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꽃을 개인적으로 더 사다가 보충하는 등 주민을 위한 사랑과 정성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