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평·승진사격장 대책위원회는 30일 예고했던 미8군사령부 앞 대규모 집회를 하루 앞당겨 29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책위는 변경된 이유에 대해 오는 30일 '제61회 경기도체전'이 경기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집회를 하루 앞당겼다고 말했다. 현재 집회 신고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해놓은 상태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3일 최근 영북면 주택 지붕에 영평사격장에서 발사된 포탄이 떨어져 인근 주민 1천여명이 영평사격장 앞에서 대규모 시위 집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오는 29일 예정된 집회 당일에는 포천시 창수·영중·영북·이동면 주민을 비롯한 포천시민 수백명이 버스로 이동, 각종 폭음과 사고로 인한 사유재산·농축산물 피해 등에 대한 보상과 주변지역 안전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