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포천문인협회 박혜자 지부장 등 시인 15인
자비 들여 아트밸리에 시비 15개 제작 ·설치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4일
|  | | | ↑↑ 사진 좌측부터 박혜자 지부장, 채행무 회원 | | ⓒ (주)포천신문사 | |
사단법인 포천문인협회(지부장 박혜자)는 지난 12일 등단작가들의 주옥같은 시를 15개의 돌판에 담아 포천아트밸리에 설치해 관광객들에 멋진 작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박혜자 지부장(6대)은 1998년 10월에 창립된 (사)포천문인협회에서 2년 전부터 지부장을 맡아오면서 문학적 감성이 담겨있는 작품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볼거리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구상을 해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제주올래길 여행 시에 돌판에 새겨진 글씨를 보고 세계적으로 질이 우수한 포천의 화강암에 새겨봐야겠다는 착안을 해 아트밸리에 설치하게 됐다.
박 지부장은 "원로 등단작가들과 이 일을 의논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비로 시비를 제작하게 됐다"는 뒷 배경을 밝혔다. 작품에 참여한 시인은 박혜자 지부장을 비롯한 채행무, 정기모, 박응열, 김영오, 김선진, 이중희, 이석구, 손진홍, 김순진, 이재옥, 윤순옥 시인이다. 채행무(여,84세) 회원은 "이번에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다니러 가게 됐는데, 설치한 작품과 함께한 사진을 찍으며 아들에게 보여줄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수진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예술공간에 포천문인들의 정성과 혼이 담긴 시가 예술과 함께 살아 숨쉬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포천문인협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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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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