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인증농가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유통 · 판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결의대회 '포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순 회장을 비롯한 김한섭 포천부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윤충식 시의원 등 내빈과 김준식 경기도치노한경농업인연합회장 등 중앙 주요 관계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발대식 자리를 빛냈다.
포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인증농가가 한뜻으로 모여 결성한 단체다.
연합회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만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다짐하며, 앞으로 적극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대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농업에서 탈피한 친환경농업으로 완전 전환을 이루어 포천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도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포천시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농업인 단체가 될 것이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사업 확대로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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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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