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증진을 위한 대웅아트스페이스가 지난 23일 개관 기념으로 홍익대 1961년 입학동기 송번수, 권명광, 김광우 작가를 초대해 대웅제약 별관 지하1층에서 기념 초대전을 개최했다.
송번수, 권명광, 김광우 작가는 50년간 대한민국 예술게발전을 위해 모든 애환을 함께 해온 친구들이자 동료예술가로 이날 전시회는 조각, 타피스트리, 그래픽아트 등 각각의 예술분야에서 본인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닦아온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김광우 조각가는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개인전 9회와 1975년 브라질 쌍마울로 비엔날레 등 350여 회의 단체전을 통해 뉴욕타임즈가 특집기사로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선보인 그의 작품은 <인간 +자연>이란 제목으로 욕망과 소외 극단적 양면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오토바이는 인공적 세셰 즉 현대 기계문명을 상징하는 것으로 물질적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이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의 소외를 가속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나무라는 자연적 존재가 지닌 자연의 본질적 구조를 암시하는데 일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극단적인 측면을 지닌 이 양자를 한 작품에 결합시켰다.
대웅아트페이스 관계자는 “예술계 전반에서 존경받고 화려한 업적을 이루신 세 작가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무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초대전을 통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