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해 9월 29일 새벽에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 천막을 커터칼로 찢고 침입해 7백만원 상당의 원사(16박스)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포천·양주·성남 일대에서 총 17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7천5백만원 상당의 원사와 차량을 훔친 혐의로 배모59세)씨를 최근 검거·구속했다.
포천경찰서에서는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CCTV 분석 및 잠복 등 끈질긴 수사 끝에 배씨를 검거 했다.
또 배씨로부터 장물을 총 10회에 걸쳐 2천5백만원 상당을 매입한 김너씨(4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범행 전 차량을 미리 훔쳐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했다.
배씨는 훔친 원사를 장물아비에게 넘기고 받은 금액 모두 경마장에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