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경자)는 지난 13일 오전 민속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이날 떡 나누기 행사는 김남석 일동면장과 전무영 일동면대장이 함께 참여해 회원들의 정성어린 수고의 손길을 격려했다.
나눔 행사를 펼친 17명의 소대 회원들은 이날 오전 일동면대에 모여 며칠 전에 미리 주문했던 떡을 찾아 정성스럽게 썰어 담은 떡을 박스에 포장했다.
이어 회원들은 6개조로 나누어 일동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결연세대 등 총 102가정을 직접 방문해 1박스 씩 전달했다.
떡을 받아든 A모 할머니는 “이번 설에는 거동도 불편해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이렇게 떡을 많이 주니 명절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다”며 “일동여성예비군이 지역에서 봉사와 후원을 많이 해 동네 어르신들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예비군소대 회원들은 지역의 크고 작은 지역 주민 및 군 행사에 내일처럼 적극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면 자비로 정성을 모아 떡이나 일용품, 연탄 등을 구입해 외롭고 쓸쓸한 불우 이웃들에게 나눔으로 주위로부터 미담이 되고 있다.
김경자 소대장은 “소대 회원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는데 이번 떡 나눔에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고함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훈훈하게 잘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