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새해를 맞아 ‘기업이 살아야 포천의 미래가 열린다’는 목표를 설정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경제는 살리go & 일자리 창출은 높이go’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 포천시가 제시하는 지역경제 살기기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소개한다.<편집자>
◆ 안정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4년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경기도 자금에 124개 업체 4백억원, 포천시 자금으로 46개업체 44억원, 특례보증으로 42개업체 47억원을 지원했고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73개업체 12억원, 특례보증으로 124개업체 2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원(융자 50억, 특례보증 50억)을 기존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1개 은행에서 5개 은행으로 확대 운영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편의도모와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반 중소기업 2%, 1인 대표 여성기업 3% 대출이자 지원)
또한,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금으로 경기도에 1억원, 시 자체 기금에 5억원, 특례보증으로 4억원을 출연하여 자금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으로는 이차보전을 위해 3천5백만원, 특례보증으로 2억원을 출연하여 지역경제에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전자금 지원에 전념할 계획이다.
◆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기업불편(SOS) 해소사업 확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기반시설개선사업(도로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으로 16개소 26억원, 근로환경 개선사업(기숙사 개‧보수, 화장실 개‧보수 등)으로 8개소 1억4천만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이 필요한 공장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등 기업SOS사업으로 시 예산 6억원을 별도 지원하여 기업 주변환경 및 생활환경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FTA대비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FTA체결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수출능력 강화가 절실한 중소기업의 수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단 파견 지원에 15개업체 4천5백만을 지원하고 국외시장 홍보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 포천시관부스설치 및 홍보물 제작에 10개업체 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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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과 연계한 기업지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식기반 지역성장 동력 창출의 거점으로 산․관․학․연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한 육성사업으로 1억원,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을 위한 연구지원으로 2천여만원, 우수 중소기업 국내전시(박람)회 참가에 따른 부스운영 및 홍보물 제작지원 사업으로 4천만원, 가구산업 마케팅 지원으로 1억원, 가구시험인증원 1.2억원 등을 투입하여 기술개발과 창업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천상공회의소
지역 상공인의 발전과 협력에 힘쓰는 포천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체 실무자교육, 기업체 현장방문 맞춤형 순회교육, 어린이 경제교육 및 경제활성화 운영평가회 개최 등을위한 9개 사업에 5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으로 4천만원을 확보하여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북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 중소기업지원센터와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개발, 특허 및 인증 취득 등을 위한 산업페밀리클러스터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 제품 및 시각분야 등의 디자인 개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G-디자인 개발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원함으로 다양한 통로를 통한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섬유산업의 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섬유소재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섬유기업 애로사항인 기술, 연구, 제품개발, 하자발생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섬유기업 현장기술돌봄이 지원사업으로 7천만원, 유망 섬유업체의 섬유신소재 개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3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역특화산업인 섬유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1월에 포천분원을 개원해 섬유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서강대 산학협력단
포천시와 2014년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서강대학교와 기술지원 공동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자문이 필요한 우리시 관내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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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지원 시설 건립․운영
▶ 경기섬유원자재수급지원센터 운영
용정산업단지 내 총 49억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경기섬유원자재지원센터 건립(2014.10월 개관)으로 경기지역 중소 섬유업체의 원사수급에 따른 운송비 및 보관료 등의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중소 섬유업체의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포천가구 공동전시판매․물류센터 건립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경기도의 10.9%인 500여개의 가구공장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가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용정산업단지 내 총사업비 89억을 투입, 가구 공동전시판매․물류센터를 건립(1층 공동물류창고, 2층 전시장판매장)하여 가구산업 거래 활성화 및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 가구디자인 창작스튜디오 설치
포천 가구산업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접목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소흘읍 이동교리 634-2번지에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가구디자인 창작스튜디오를 설치할 계획이며, 디자인 개발 및 교육, 공동 전시‧판매를 통해 가구산업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 운영
소비자 생활패턴 등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점포경영, 상품진열, 고객서비스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일동면 등 4개지역 시장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비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시장 현장방문, 우수점포 컨설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백운계곡 상권 활성화
포천시 관광명소인 이동면 백운계곡 상권의 입지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하천구역내 시설물 실태조사 및 상권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해 백운계곡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특화거리 지정을 통한 경제활성화 추진
포천시에 밀집되어 있는 가구 및 의류점포, 막걸리 등 전문화 되어 있는 지역을 발굴 특화거리로 지정하여 경쟁력 있는 상권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거리 예정지역【소흘읍(의류 및 가구점포, 고모리 문화예술거리), 신북면(하심곡 음식문화거리), 이동면(이동갈비, 막걸리 거리), 신읍동(차 없는 문화거리)】
◆ 경기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 유치 총력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총 7,000억원의 사업비로 10만평 이상 기술개발-디자인-생산-유통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기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을 유리시에 유치함으로써 가구, 섬유, 패션, 디자인, 공예 산업전략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유치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하고 유치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향후 구체적인 후보지를 선정해 조성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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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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