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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 “포천시장과 의정부시장은 당장 사퇴해야”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06일
ⓒ (주)포천신문사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현)은 6일 성명서를 내고 성추행 무마 혐의로 구속된 서장원(새누리당) 포천시장과 SNS 사퇴 논란을 일으킨 안병용(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날 성명에서 “서장원 포천시장은 시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해야 할 시장실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으며 그것도 모자라 피해자를 돈으로 매수하여 거짓 진술을 유도한 파렴치의 전형을 보여 주었다”며 “이런 포천시장의 추악한 범죄는 포천시민들로 하여금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는 불명예를 안겨준 것이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어 “더구나 구속된 상태에서 포천시의 중요한 과제들에 대한 행정수행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그 직을 유지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또 한 번의 모독”이라며 “이에 정의당 경기도당은 포천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서장원 포천시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해당자를 공천 한 새누리당도 그 책임을 다하여 포천시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은 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월 5일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법원 선고공판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금 100만원 이상이 선고되면 항소하지 않고 시장 직을 사퇴하겠다’고 글을 올린 바 있다”며 “의정부지법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하여 300만원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 된 부시장과 의정부시청의 국장도 1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의정부시장이 본인의 결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으나 공직자의 말과 글은 그 책임을 다해야 함이 분명하다”고 사퇴를 요구했다.

정의당은 “공직자의 말과 글은 시민과의 약속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게재한 지 불과 5시간에 만에 자신은 결백하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 뻔뻔함에 도를 넘었다고 볼 수 있다”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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