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신문사는 27일 오후 2시 본사 1층 문화센터에서 월 정기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창구에 접수된 성금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포천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정에 현금 10만원과 쌀 20kg 2포씩을 전달했다.
행사는 이상창 대표의 초청으로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과 불우이웃 대상자를 추천한 이종실·권귀자·김은경 주부명예기자, 정동길·최창근·한영설·김경희·한명석·정윤시 노인명예기자, 이정환·송영덕·정인자 시민기자, 권혁범 비봉산악회장, 김영석 관인면사무소 복지담당 등이 참석해 대상자의 어려운 처지를 소개하고, 쌀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 주는 등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1월 정기 불우이웃돕기에 성금과 쌀을 전달받은 15가정 수혜 대상자들은 하나같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 사연을 발표하는 시간에 참석자들 모두는 구구절절한 사연에 눈시울을 붉혔다.
남편을 요양원에 보내고 혼자서 힘겹게 막노동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정, 배우자는 있지만 목디스크와 뇌경색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고관절 수술 후유증으로 아들이 준 용돈으로 월세에 핸드폰비 내고 나면 생활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 등 모두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위기 가정이었다.
이상창 포천신문사 대표는 "포천신문사가 15년째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외면당한 이웃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며 "겨울이오면 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역경의 시기를 잘 이겨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자를 추천한 한영설 노인명예기자는 “포천에 이사온지 23년이 됐는데 포천신문이 유일하게 주변에 많은 이웃을 돌보고 있어 성금과 쌀을 전달하는 광경에 가슴 뭉클하다”며 “ 아름다운 선행을 나누는 사람들이 세상에 가득할 때 우리들 인생은 희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대상자와 함께 참석한 최창근 노인명예기자도 “아들이 사업에 실패해 주택이 경매에 처해있는 이웃과 참석했다"며 "포천신문사가 정론직필 뿐만 아니라 참다운 뜻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위로차 방문한 포천신문사 최호열 명예회장은 “올 겨울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마음이나마 훈훈하게 지내셨으면 한다”며 “경제적으로는 어렵더라도 정신·육체적으로는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