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방칠성)는 지난 22일 오후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150여 명의 봉사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윤영창 경기도의원, 최익규 포천시총무국장 등 내빈과 강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장, 김광윤 경기 북부 의정부지구협의회장, 송영원 양주지구협의회장, 어진용 동두천지구협의회장, 강동욱 연천지구협의회장 및 각 지구협의회 임원 등 외부 인사가 대거 참석해 이·취임식 자리를 빛냈다.
김경자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장경섭 회장 성원보고와 개회선언, 2014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김신인·김미자 감사 감사보고가 있은 후 2014년 지구협의회와 단위봉사회 사업결산보고 및 2015년도 사업계획안, 새로운 임원진 인준안 등이 참석 봉사원 다수의결로 통과됐다.
한은숙 총무부장의 진행으로 열린 2부 행사는 방칠성 회장의 내빈소개, 국민의례, 전 경기도지사협의회 연효숙 부회장의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선단 사랑봉사회 송명금 총무의 봉사원 서약 선서가 이어졌다.
이후 2014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원에 대한 시장 표창, 의장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지사협의회 표창장 수여식, 임기를 마친 장경섭 회장을 비롯한 6개 봉사 회장단에게 공로패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포천시 최익규 총무국장, 포천 시의회 정종근 의장, 윤영창 도의원의 축사, 봉사원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포천지구협의회장 이·취임식 일정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
장경섭 회장은 이임사에서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과 특히 북부지역 지구협의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방칠성 회장님은 단위봉사회장과 지구협의회 임원을 역임하셨기에 협의회가 날로 발전하리라 굳게 믿는다”는 소회를 밝혔다.
방칠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천지구협의회장에 취임하면서 다시 한 번 봉사정신을 다짐해 본다”며 “30여 년 동안 많은 화재와 교통사고 현장에 있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매번 일깨우게 돼 그동안 경험을 살려 열심히 온 힘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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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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