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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롯데 등 대형 마트 입점으로 ‘소상공인 죽어가’

(사)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100여명 ‘대형 마트 물러가라’ 집회 시위 벌여
성기철 기자 / ilovepocheon@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15일
ⓒ (주)포천신문사

(사)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배원)는 회원 100여 명이 지난 15일 양주시청 앞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개발에 강력 반대하며 대규모 집회시위를 개최했다.

반대 집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양주시청 앞에서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미리 준비한 피켓과 플랜카드, 현수막을 들고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유통 빅3 대형마트 출점을 겨냥해 강력 저지의 의지가 담긴 반대 구호를 외치며 적극 시위를 벌였다.

이번 집회를 기점으로 경기북부 패션 관련 대리점주들은 하나로 똘똘뭉쳐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도화선이 될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를 지켜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현재 롯데나 신세계와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은 현 정부의 일자리창출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한 개발을 일삼고 있어 어려운 경기에 문을 닫는 등 허덕이는 소상공인 업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에 대응코저 문정동, 의정부, 포천, 이천, 여주, 김포, 남양주, 안양 등 서울 경기권 중심 각 지역의 상인회 회장과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8일 (사)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를 결성하고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대형 유통업체 입점 반대 운동을 확산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구리 남양주 이천 등은 이미 대형 유통업체들이 입점해 지역 상권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다”며 “앞으로 신세계, 롯데 등 대형마트가 의정부, 양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연합회가 이를 강력 투쟁으로 저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대부분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입점후에 닥쳐올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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