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하며 다시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11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91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9%p 상승한 50.0%(‘매우 잘함’ 13.3% + ‘잘하는 편’ 36.7%)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42.6%(‘매우 잘못함’ 21.2% + ‘잘못하는 편’ 21.4%)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 주 대비 2.1%p 벌어진 7.4%p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7.4%p.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과 호남권, 30대와 60세 이상, 남성, 자영업·무직·사무직, 중도성향의 유권자 층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영남권, 20대와 40대, 여성, 가정주부, 보수성향에서는 하락했다.
주초까지 지속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등 해외순방 외교 효과, 재난관리와 공직개혁 추진 의지 보도, 당·청 회동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무상보육 예산 관련 당청, 여·여 갈등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주간집계로는 상승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