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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의정비 9년만에 인상 결정

내년도 의정비 1.7% 인상…40만원 오른 3천751만원 책정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올리기로…다른 기초의회는 어떨까?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6일
ⓒ (주)포천신문사

8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해온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가 9년 만에 의정비를 1.7% 인상했다.

의정비 1.7% 인상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은 것으로 시의회는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3,711만원에서 40만원이 오른 3,751만원으로 책정된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1,320만원)와 기초의회마다 다른 월정수당을 합쳐 연간 받는 금액을 말한다.

ⓒ (주)포천신문사

경기북부 기초의회는 대체도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가운데 5곳이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했고, 수년째 의정비를 동결해왔던 4곳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 1.7% 안에서 소폭 인상했다.

7년째 같은 의정비를 받고 있는 구리시의회는 내년치도 동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최근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 의원 1인당 4,034만원에서 355만원(8.8%) 오른 4,389만원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의정비가 결정된 9곳 가운데 가장 많이 인상했다.

의정부와 가평은 포천과 마찬가지로 내년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은 1.7% 인상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각 기초의회가 2018년도 의정비까지 인상 여부를 정했다.

의정부시의회는 2016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고 2017년도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의 50%를 올린 뒤 2018년도까지 유지하기로 했고, 가평군의회는 2년에 한 번씩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파주, 양주, 구리, 동두천, 연천 등 5곳은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 대부분 지난해와 올해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구리시의회는 이번 결정으로 2007년 이후 8년째 동결하게 됐다. 또 파주와 동두천, 연천은 2018년까지 이번 결정을 유지하고 양주는 2016∼2018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범위에서 인상하기로 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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