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월 1일부터 재난위험, 각종 생활불편 등을 ‘카카오톡’으로 신고 받고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사용하는 민간플랫폼 ‘카카오톡’에 민원상담이라는 공공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전국에서 경기도가 최초로 시도하는 서비스다.
도 관계자는 이 서비스에 대해 “각 기관마다 제공하고 있는 생활불편신고 민원 애플리케이션이 인지도가 떨어지고 사용이 불편해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 라고 설명하고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쉽고 빠르게 민원을 신고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 이라고 말했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경기도’를 검색해 친구로 등록한 후 상담 할 내용을 입력하면 상담사가 1대 1로 답변하고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신고 상담 종류는 안전위험물시설, 생활불편과 재난안전신고 등 3개 분야.
대화창이 활성화되면 각종 위험을 인지했을 때에는 ‘안전위험시설신고와 재난안전 신고’ 메뉴를 모든 불편사항은 ‘생활불편 신고’ 메뉴를 클릭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상담은 전담 상담사가 1대 1로 상담한 후 즉답이 가능한 답변은 바로 상담 완료하고, 관련 부서나 시군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부서를 통해 조치하며,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
도는 11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카카오톡 민원 상담’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설치에서 민원신고까지 5~8단계를 거쳐야하는 기존 앱과 달리 이미 사용하고 있는 카톡에서 ‘경기도’를 친구로 추가만 하면 된다”며 “접근이 쉽고 빠른 신고와 1대 1 대화가 가능한 만큼 국민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