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첫날 개막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양윤택문화원장, 김영오 예총회장, 김승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엄영화 상이군경회장, 서동원 무훈수훈자회장, 이밖에 각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이틀동안 펼쳐진 축제에는 억새의 장관을 즐기려는 등산 및 관광객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다녀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정리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치러짐에 따라 마을 산신제, 억새 데코레이션 구간 조성, 상인협회 설문이벤트 등 주민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지난 해 축제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궁예스토리길 길거리 체험과 노르딕워킹 강습 체험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폐막후에도 명성산 일대 억새꽃의 은빛 물결을 계속 이어져 등산객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