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이 7일 발표된 새누리당 주요 당직 인선에서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에서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안을 발표하고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인 이군현 의원을 임명하고 대변인에는 재선의 김영우 의원과 권은희 의원을 새롭게 발탁하고 박대출 의원은 유임됐다.
김영우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초·재선 의원 중심으로 ‘혁신연대모임’을 주도하는 등 당내에서 쇄신 움직임에 앞장선 소장파 재선 의원.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그룹 역할을 했던 ‘안국포럼’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7·14 전당대회에 출마해 환경미화원의 아들로서 서민 성공시대와 정치에서의 줄서기 퇴출을 약속하며, 서청원 김무성 의원을 '구시대 인물'로 규정하고 아예 출마 포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친이(친 이명박) 직계로 분류되지만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계파를 넘어 두루 교분이 두텁다. 또 18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 입성 전에는 보도전문채널 Y수 방송기자로 활동해 언론인들과도 격의 없이 지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영우 의원은 “새누리당 초대 대변인에 이어 막중한 시기에 수석대변인을 수행하게 됐다”며 “거친 말은 가급적 자제하면서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품격 있는 대변인이 되겠다. 혁신과 서민정치를 통해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포천(47)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YTN 기자 ▲18,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