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직업재활 꿈터로 알려진 포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정현우)이 25일 오전 10시부터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앞 마당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 약 15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했다.
이른 아침부터 맛깔스런 제빵이 테이블에 각양각색 진열되자 지나가던 시민들은 저마다 취향에 맞는 빵을 골라 담기 시작했다. 청바지 티셔츠 원피스 등 후원 받은 의류 품목은 저렴한 가격에 제철 상품이라서 그런지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를 주최한 정현우 원장은 “포천시 관내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들이 작업장에 매일 출근해 제빵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지만 시민분들에게 홍보가 덜 돼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하면서 “장애인이 만든 빵은 식품위생이나 성분 검사를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늘 청결하고 신선한 제품으로 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잘못된 편견을 없애고 따뜻한 관심으로 배려를 주시면 보다 훌륭한 작업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만들어진 제빵은 주로 기관단체나 관내 어린이집에서 주문을 이용하고 있으며 주문하게 되면 다음 날 신속히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포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해 10월 개원이후 성장을 거듭해 직업재활을 꿈꾸는 장애인 모두의 꿈터가 되고 있다. (주문 문의 : 031-535-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