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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당권 도전 선언

8일 당사 기자회견...7.14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 뛰어들어
“서청원.김무성 출마 당 쇄신에 도움 안돼” 소신 발언도
당대표.최고위원 4명 선출…중진 등 12명 전대 출마할 듯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7일
ⓒ (주)포천신문사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친이계(이명박) 출신인 재선 쇄신파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이 8일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권 도전을 선언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향후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새로운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새로운 당대표는 오는 2016년 총선의 공천권을 행사하고 선거를 책임지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다.

당내에서는 이미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의원이 차기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재로서는 친 박근혜계 좌장 격인 서청원 의원과 비 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무성 의원 간 양강 대결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김영우 의원은 6일 JTBC 9시 뉴스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이 출마하는 것은 친박 맏형과 비박의 좌장이 대혈전을 벌이는 것”이라면서 “두 분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단결과 소통, 화합의 리더십이다. 이것이 다시 구시대로 돌아가서 친박-비박 계파정치. 이렇게 되면 또다시 줄서기 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새누리당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소통의 리더십과 화합의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어진다”며 “쇄신과 혁신, 새로운 리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등 당 중진들의 각축전 속에 시작된 새누리당 당권 경쟁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경환 전 원내대표, 홍문종 전 사무총장, 김태호·김태환·김태흠·김을동·김희정 의원 등도 대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김영우 의원의 첫 당권 도전이 7.14 전당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몰고 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창 기자 / lscnews@hanmail.net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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