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2명을 선출하는 6.4지방선거 포천시선거구 2곳 모두 이변은 없었다. '여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등식은 이번에도 그대로 통했다. 이번 선거는 새정치연합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새누리당 후보 vs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져 관심을 모았지만 최춘식.윤영창 새누리당 후보들이 높은 정당 지지도에 힘입어 승리했다.
[포천1 선거구]
- 최춘식 새누리당 후보 : 57.59%(18,094표) - 신동문 무소속 후보 : 42.40%(13,322표)
도전자들의 맞대결로 주목 받았던 포천1선거구는 새누리당 최춘식 후보가 57.59%(18,094표) 득표율로 42.4%(13,322표)를 얻은 무소속 신동문 후보를 15.19% 차이로 누르고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최춘식 후보는 신북면에서 57.9%(2,841표)를 얻은 것을 시작으로 군내.창수.영중.영북.관인.선단동에서 신동문 후보에 앞섰으며, 신동문 후보는 포천동에서 53.3%(3,932표)를 얻어 44.4%(3278표)를 얻은 최 후보에 앞서고 관외 사전투표에서 100여표 앞섰지만 대세를 뒤엎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신 후보는 4년전 미래연합 후보로 출마해 26%의 득표율에 그친 것에 비하면, 뒤늦게 뛰어든 이번 선거에서 40%를 넘기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2 선거구]
- 윤영창 새누리당 후보 : 65.82%(20,743표) - 장승호 무소속 후보 : 34.17%(10,770표)
60대 vs 40대, 경륜 vs 패기의 대결로 화제가 됐던 포천2선거구는 새누리당 윤영창 후보가 65.8%의 득표율로 34.2%의 득표율을 올린 무소속 장승호 후보를 1만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윤영창 후보는 116명의 경기도의원 당선인 중 최고령 당선 기록을 세웠다.
윤영창 후보는 포천2 선거구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윤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소흘읍에서 60% 득표율(9,613표)로 36.8%(5,857표)를 얻은 장 후보를 앞섰고, 가산.내촌.일동.이동.화현 등에서도 장 후보에 비해 두 배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소흘읍에서 6천표에 달하는 득표와 관외 사전투표에서 1,263표를 얻는 등 선전한 장 후보는 윤 후보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차기 도전의 발판은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