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포천시민과 다선거구 유권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하신 한광식.유병권.조창연 세 분의 후보에게 위로에 말씀을 드리며, 저와 함께 당선되신 이희승.이원석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13일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쉼터, 시장에서 만난 아주머니, 학생, 아동 등 많은 시민들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만나면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말씀을 들었고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물 한 모금에 갈증을 풀어 주시던 아주머니, 노인정에서 열심히 하라고 어깨를 두드려 주신 어르신, 길거리 유세 때 저에 팬이라고 어린아이와 ‘정종근!’을 외쳐주시던 주부님, 가는 곳 마다 저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3선 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해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서 낮은 곳에서 구석구석 시민을 살피고 어느 한 곳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2의 도약기를 맞은 포천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의 슬로건인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담아 한 걸음 한 걸음씩 희망포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선거전에 가장 기억이 나는 것이 있다면?
“대통령 만들어 주고 국회는 다수당까지 만들어 쥤는데 뭘 더 해줄까? 지방선거까지 연속 3연승이잖아. 지방의원이지만 한 시민의 질책에 가슴에 미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보다 더한 질책이 어디 있겠습니까? 새누리당 소속으로 참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슬로건인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담아 진심으로 희망 포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 선거전 가장 어려웠던 점 한가지를 꼽는다면?
“2006년 지방선거 ‘나’번, 2010년 지방선거 ‘무소속’, 이번 2014년 지방선거 ‘다’번으로 시민의 성원과 함께 당당하게 일어섰습니다. 이제는 ‘가’번을 받을 차례가 남았습니다.”
▶ 임기 내 꼭 이뤄 내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3선 의원으로서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포천시의회가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여 3선의 서장원 포천시장님과 쌍두마차로 포천의 현안사업을 협의하여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과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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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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