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는 윤충식 후보가 첫 도전에 나서고, 이부휘 후보가 재선을 노린다. 새정치연합에서는 류재빈 후보가 역시 재선고지 향해 뛰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무소속 장진영 후보도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현역 의원 vs 정치신인, 새누리당 vs 새정치연합.무소속 대결 구도다.
윤충식(43) 후보는 대진대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포천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이부휘(56) 후보는 대진대 행정학과 1학년 중퇴이며 초선의원으로서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현재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류재빈(55) 후보는 포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신북면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포천시의원을 지내고 있고, 장진영(54) 후보는 영북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북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북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신한 젊은 일꾼임을 강조하는 윤충식 후보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장자산업단지의 안정적 정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운산~대회산.신평~가양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과 신북관광권 조성, 산정호수 사계절 테마파크 조성, 한탄강 관광권 개발, 포천천 산책로 개설, 포천 축구공원 건립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포천시의회 의장으로서 검증된 시의원임을 강조하는 이부휘 후보는 포천 북부지역을 수도권 제일의 생태.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하고, 학교교육의 질적 개선과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일자리 창출 등 복지 증진, 북부지역 도로.교통여건 개선,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속 등을 주민들과 약속했다.
‘시장에게 욕먹고 시민에게 칭찬받는 시의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류재빈 후보는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농민 축산인 지원확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 주민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 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마련 등을 공약하고 농민과 서민이 잘 사는 포천북부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추진력 있는 여성, 일 잘하는 여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장진영 후보는 “주민 소속의 한사람으로서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부정부패 없는 포천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장 후보는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지원조례 추진, 노인과 여성 장애우의 복지와 권익향상 등을 공약했다.
현역 시의장인 이부휘 후보와 시의원인 류재빈 의원이 탄탄한 조직과 높은 인지도로 당선권에 가깝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역구를 누비는 윤충식 후보가 새누리당 1-가번 기호를 받아 ‘2천표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판세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여기에 영북면 출신 장진영 후보의 득표력이 나선거구의 판세를 뒤흔들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