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군 새누리당 도의원 후보(포천2) “경선결과 납득 못해”
“3.6% 앞서고 23.8% 뒤지고”…여론조사 과정 의혹 제기 ‘새누리당 공심위 충분한 해명 없으면 거취 결단’ 탈당 시사
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08일
|  | | | ↑↑ 채희군 새누리당 경기도의원(포천2) 예비후보가 8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 ⓒ (주)포천신문사 | |
경기도의원 포천2선거구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채희군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여론조사 경선과정의 의혹을 제기했다.
새누리당 포천당협은 7일 발표한 경선결과에서 도의원 포천2 선거구는 윤영창 후보가 55.05%를 얻어 44.95%를 얻은 채희군 후보를 10.1% 차이로 이겨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채희군 후보는 8일 오전 11시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새누리당 공심위에 해명을 촉구했으며,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을 경우 거취 표명에 나서겠다고 말해 탈당을 시사했다.
채 후보는 “지난 5월 7일 포천당협을 통해 발표한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결과에서 조사기관 2곳 중 1곳은 3.6%앞섰는데, 또 다른 기관은 오차 범위를 훨씬 넘어선 23.8%를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며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일지역 동일 날짜에 실시된 여론조사를 놓고 조사기관 별 오차범위인 ±5%를 훨씬 넘어선 27.4% 차이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채희군 예비후보는 “각종 문제점과 의혹을 열어놓고 공심위에 조사방법과 녹취록 공개 등 해명을 요구할 것”이라며 “향후 결과에 따른 거취 표명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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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창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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