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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천 정치인들 재산 얼마나 늘었나?

지난해 보다 평균 2,724만원 증가…손지영.한광식.정종근은 ‘감소’
서장원 4억6천, 이강림 20억3천, 김종천 2억1천 만원 재산 신고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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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7억1,771만원으로 전년도 평균 6억9,046만원보다 약 2,724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28일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임원 10명과 도내 시.군 기초의원 410명 등 윤리위원회 관할 고위 공직자 42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시장, 도의원(2명), 시의원(8명) 등 포천시 공개대상자 11명의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올해 최다 신고자는 윤순옥 포천시의회 부의장으로 총 28억6,568만원을 신고했고, 최저 신고자는 1,311만원을 신고한 정종근 포천시의원이다.

전년대비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공직자는 윤순옥 부의장으로 전년대비 1억6,342만원이 늘었고, 손지영 의원은 재산이 전년대비 3,852만원이 줄어 최다 감소했다.

대부분 공직자들의 재산이 늘었지만 손지영 시의원을 비롯해 한광식 시의원(1,963만원)과 정종근 시의원(1,052만원) 등 3명은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포천시장 후보군인 서장원 현 시장은 전년대비 5,779만원이 늘어난 4억6,409만원을 신고했고, 이강림 전 경기도의원은 1,379만원이 늘어난 20억3,62만원을, 김종천 시의원은 859만원이 증가한 2억1,20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경기도 공개대상자 420명의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최다 신고자는 부천시 김혜경 의원으로 총 184억 4,254만 원을 신고했고, 최저 신고자는 마이너스 9억 7,990만원을 신고한 파주시 유병석 의원이다.

경기도 고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8억 5,576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8억 2,607만 원 보다 약 2,97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20명 중 227명(54%)은 재산이 늘어났고 193명(46%)은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년도에는 423명 중 242명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181명은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다.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에서는 재산등록 대상자들의 신고내역을 오는 6월말(필요시 3개월 연장가능)까지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결과 신고재산을 누락하는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하여는 경고 및 시정, 과태료,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등록과 심사제도를 더욱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정기재산변동 신고대상자는 전년도 재산변동사항을 2월말까지 신고하고,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를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한편,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도 28일자 전자관보에 경기도지사와 1급 이상 고위공무원, 도의원과 시장ㆍ군수 등 도 소속 공개대상 고위공직자 16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
김상호 기자 / kshulk@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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